금산군, 1인가구 정서치유 힐링캠프 성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 참여..체험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경험
2025-09-15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이 9월 11일과 12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명상 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주민을 대상으로 정서치유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우수시군 선정'에 따른 기획사업비 1000만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행사엔 지역 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수혜 가구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인 가구 26명이 참여. 숲치유·명상·감정코칭 등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및 싱잉볼 명상·힐링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목공체험 등을 체험하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자기표현 및 성취감 고취 등 효과를 얻고 서로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며 큰 힘을 얻고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형 교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