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제조·ICT·4차산업 창업기업 우선… 감정가 70% 임대 혜택
2025-09-16 김재옥 기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의 입주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센터는 청주산업단지 내 흥덕구 송정동 248-16에 있으며, 국비 97억원과 공단 자부담 48억원 등 총 1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면적 4088㎡,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제조업뿐 아니라 정보통신, 지식기반, 제조연관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형 비즈니스 공간이다.
입주 공간에는 각 실별 시스템 냉·난방시설이 기본 제공되며, 세미나실, 접견실, 회의실, 휴게실, 화물용 승강기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공용시설도 함께 갖춰졌다. 공단은 감정평가액의 7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입주 우선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반도체·바이오헬스·스마트전자 등 지역 특화산업 기업, 청년 창업기업이며, 일반 중소기업의 입주도 가능하다.
윤문원 공단 전무이사는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입주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주 관련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cicox.or.kr) 또는 전화(☏043-265-09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