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백년서원' 개관식 가져
2025-09-16 진재석 기자
서원대학교 RISE 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은 16일 충북 청주시 모충동 LH트릴로채에서 '백년서원' 개관식을 가졌다.
백년서원은 평생교육 기반이 부족했던 지역에 학습 거점을 마련해 마을 단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원대는 지난 6월 도내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34개 거점을 선정해 전문 강사 50여 명, 학습매니저 21명을 양성했다.
현재 8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학습자 1000여 명이 몰려 이번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프로그램은 △ 인문학·문화예술 △ 공예·생활기술 △ 댄스·체육 △ AI·디지털 △ 학력·자격 취득(검정고시 등) 등이다.
이날 개관식에 손석민 서원대 총장, 태순 청주시의원, 아파트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손 총장은 "도내 153개 읍면동에 백년서원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공급해 도민의 행복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또 초고령사회에 인생 2막을 여는 전초기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