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문화축제 ‘개막’····2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걷기한마당·장사씨름대회·불꽃놀이 등 볼·즐길·먹을거리 풍성

2025-09-25     김동석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사진은 읍면 장사씨름대회 모습.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25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첫날인 이날 △민속예술 경연대회 △민속경기 △장사씨름대회 △군민 어울림 퍼레이드 △남사당 바우덕이 마당놀이가 펼쳐졌다.

또 전야제 공연으로 가수 나상도, 윤준협, 남궁진 등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26일엔 △문화예술인 한마당 콘서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또 개막식 행사와 함께 인기 가수 이찬원, 정다경, 빈예서, 송민준, 유지나 등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27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군민 뮤지컬 △원더풀 매직 콘서트 △사물놀이 △열린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28일엔 △군민걷기 한마당 △K-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진천 뮤직 페스타 등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밖에 △맥주 축제 △열기구 탑승체험 △군민 노래방 △키즈존 △ 장애인 한마당 △노인 한마당 잔치 △백일장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또는 생거진천문화재단 SNS(www.instagram.com/jccf_kr)를 확인하면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문화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