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취약계층 100세대 지원... 따뜻한 추석 나눔 실천

2025-10-02     박재춘 기자

충남 홍성군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노인, 저소득계층, 복지 사각지대 100세대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와 은하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꾸러미에는 불고기·송편·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에 꼭 필요한 식재료가 담겨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식료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도 됐다.

이정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옥 은하면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나눔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꾸러미가 어르신들께 훈훈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박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