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약속 지킨다" 박용갑 의원, 당원 교육서 결의 다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중구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용갑 국회의원)는 2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당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래 사무총장을 초청해 당원 교육을 진행하고 운영위원회·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정 과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2025년은 민주당 창당 70주년이자,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현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의미 있는 해"라며 민주당의 역사와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150만 당원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에서 비롯된다"며 당원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의 주요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각급 위원회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지역위원회는 중구의 발전 과제와 주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지역에 뿌리내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박용갑 의원의 리더십이 현장에서 빛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조승래 사무총장님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 중구 지역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중구의 교통·주거·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위원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플랫폼이 되고, 당원들과 함께 중구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중구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의원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행사 역시 지역위원회를 단단히 결집시키고, 민주당의 비전을 주민 속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