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중, 학생 중심 야간자율학습 운영 호응
학업 성취도 향상·진학·진로 설계 능력 강화 등 자율방범대 안전한 귀가 지원 등 지역사회 협력
2025-10-16 김동석 기자
충북 진천군 이월중학교는 오는 27일까지 학력 신장과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 중심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엔 2·3학년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후 9시까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학생회에서 ‘사이버 공부방-이월중 공부방’을 개설해 학습 내용과 학습 모습을 공유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함양하며,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학·진로 설계 능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특히 귀가 시간이 늦은 학생들을 위해 이월자율방범대에서 9명의 학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숙 이월중 교장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함양하며,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학·진로 설계 능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학습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손잡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