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천안외식업중앙회 자녀 11명 장학금 전달
-3년째 이어온 지역 인재 육성 후원 총 1500만원 지원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이 천안지역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유규상)는 23일 지부 사무실에서 2025년 천안시외식업지부 회원업소 자녀 하이트진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하이트진로㈜ 천안지점(파트장 주영우)이 후원하고 천안시외식업지부가 성적우수 학생을 추천·선발해 전달했다.
올해는 천안여자고 황수정 학생을 비롯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1명이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중학생 1인당 3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유규상 천안시지부장을 비롯 지부 임직원 4명과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주영우 파트장 등 2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천안지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 지부장은 "외식업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째 천안시외식업지부와 함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을, 2024년에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동일한 금액을 전달하는 등 올해까지 3년간 총 31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천안=김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