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극동대·충북보과대, 스리랑카·방글라데시 유학박람회

서원대학교는 극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함께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K-유학생 정주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지난 20일 스리랑카 콜롬보와 2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렸다.

박람회에 양국 약 350여 명의 현지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대학들은 부스 운영을 통해 전공 소개, 입학 절차, 장학 제도, 한국 생활 정보 등을 안내했다.
또 현지 학생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원대·극동대·충북보건과학대는 체류기간 스리랑카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교수진, 학생 등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영은 서원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가의 다변화와 국가 간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공동 교류를 추진해 한국 유학의 매력을 알리고 충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