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스마트 안전장비 착용, 협력사 안전용품 지원

2025-11-03     이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3일 '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소방청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소방 안전관리 능력과 체계적 소방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 훈련과 컨설팅,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 플랫폼과 방재시설 등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등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CCTV와 연동해 위험 상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AI 비전 플랫폼', 근로자의 고소작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용 드론', IoT 기술 적용 스마트 안전보호구 등을 활용해 산업재해율을 꾸준히 줄여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 전제"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기업,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