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 원웅동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
5년간 18억9000만원 투입…집수리·복지회관 신축 등 생활 인프라 확충
2025-11-15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5일 불정면 원웅동 복지회관에서 '불정면 원웅동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추진위원장, 김낙영 군의회 의장, 김주성·이양재 군의원, 불정면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원웅동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8억 90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집수리 및 지붕 개량 27호 △마을복지회관 신축 △가로등 15개소 설치 △CCTV 설치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되며 주거·위생·안전 여건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송인헌 군수는 "원웅동 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을 위해 힘써 주신 이용희 위원장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원웅동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