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재세능원 부장, 산자부장관 표창

이차전지 발전, 글로벌 공급망 구축 기여

2025-11-16     이현 기자

김기천 ㈜재세능원(재세에너지) 부장이 외국인 투자 유치 공로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재세능원에 따르면 김 부장은 전날 산업통상부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연 '2025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기천 ㈜재세능원 부장이 '2025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업계 30년 경력의 김 부장은 재세능원에서 제조공정 혁신을 주도하며 국내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연간 4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공장을 구축해 한·미·일·유럽을 잇는 글로벌 공급망 형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3년간 3억8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35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 부장은 최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생산라인 구축을 주도하며 한국형 LFP산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