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국립중앙박물관 MOU…지역문화 균형성장 협력
2025-11-19 이득수 기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막식에서 국가균형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 및 전국 13개 지역 국립박물관이 지역문화 균형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연대한다는 내용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자립성 강화를 위해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13개 지역 국립박물관을 지역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국가균형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전시·교육·홍보·연구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를 함께 기획·운영하게 된다.
/울산=이득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