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석의 발길 디카詩] 돌탑 2

2025-11-20     충청일보

돌탑 2

물은 기꺼이 낮은 데를 채워 
스스로 깊어지지만
사람은 기어코 높은 데를 디뎌 
기도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