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5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 실시

충남 공주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추진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를 평가하고, 우수 부서와 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충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명의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과 부서의 19개 과제와 읍면동 및 유관기관의 21개 과제 등 총 40개 과제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목표 달성도 △활용·전파 가능성 △연계·협력성 △효과성 △지속성 등 5개 항목 결과, 실과 부문에서는 최우수 부서로 경제과가 읍면동 및 유관기관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부서와 기관에 최우수 7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실효성 있는 협업과제가 더 많이 발굴되고 추진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력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대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