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성·박지혜 부부 천안시 일봉동 취약계층 위해 기부금 전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위원 수당 전액 기탁

2025-11-23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일봉동 전병성·박지혜 부부가 주민자치위원 수당 102만원을 지난 21일 기탁했다.

 

 

전병성·박지혜 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급받은 수당 전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일봉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병성·박지혜 부부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받은 수당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학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온 부부의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김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