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2025-11-24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예방관리 교육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치료·관리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역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제천지역 11개 안심학교 중 화당초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7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충북도 지사상을 수상한다.
화당초등학교는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시민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