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제일감리교회, 취약계층 학생위해 장학금 1000만원 기탁

2025-11-24     박재춘 기자

충남 홍성제일감리교회가 홍성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정일 목사는 지난 20일, 조광희 부군수를 예방하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성제일감리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1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25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최정일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으로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수년간 홍성군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목사와 성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박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