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보육 공공성 강화 나서

e편한세상어린이집

2025-11-25     천정훈 기자

충북 옥천군이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e편한세상어린이집이 이달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군이 추진해 온 보육 공공성 강화 정책의 핵심 성과로, 입주 초기부터 준비해 온 공(公)보육 기반 확충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것이다.

이 어린이집은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60.2㎡에 정원 39명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기본 보육 이외에도 향후 시간제 보육 도입을 검토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이바지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운영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로 본격 전환된다. 

개원식은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1~2월 중 오리엔테이션 일정과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시작은 아이 키우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보육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 사진=국공립 e편한세상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