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안 돼요"…충주 각계 합동 캠페인
여성폭력 지원기관, 여단협, 시민참여단 동참
2025-11-25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24~25일 유관 기관·단체 합동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여성폭력 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충북해바라기센터·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첫날은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형마트 로비에서 '여성폭력·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건네며 관심과 협조가 여성폭력 근절에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5일에는 여성폭력으로 인한 상처과 회복 과정을 담은 영화 '비밀의 정원'을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와 시민참여단이 동참해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와 현장 참여가 더욱 확대됐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