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서 '최우수상' 등 수상
UAM·항공안전 연구 성과 두각
2025-11-25 송윤종 기자
한서대학교가 최근 열린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항공안전·UAM 분야 연구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서대에 따르면 21일 한국항공대학교 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항공 운항·서비스·정비·교통·UAM 등 항공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논문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한서대는 △학술논문 구두발표 최우수상(안성빈·일반대학원 항공산업모빌리티공학과) △학술논문 구두발표 특별상(박성민·이상진) △포스터논문 장려상(이준헌·조병범) △포스터논문 특별상(김유민·유진근)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성빈 씨는 방위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하며 석사과정을 병행하고 있는 재직자 대학원생으로, 연구를 시작한 지 두 번째 학기 만에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오창근 지도교수는 "학술대회 참여 규모가 커지면서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연구에 몰입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경험이 향후 항공 분야 전문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