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종원 충북경찰청장, 충주서 치안간담회
치안정책과 성과 공유, 생활치안 의견 수렴
2025-11-25 이현 기자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25일 충주경찰서에서 치안간담회를 열어 시민들과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과 협력단체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경찰이 충북청의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 청장이 직접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됐다.
이 청장은 또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경비안보과 박광원 경감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주도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청장은 "치안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 돼야 한다"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든든한 충북경찰, 믿음 주는 충주경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