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력개발원,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모집 시작

2025-11-25     김재옥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이 내년 청년 채용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최대 720만원(1년간)을 지원하는 고용 촉진 사업이다. 기업은 업종과 규모에 따라 유형Ⅰ과 유형Ⅱ 중 하나로 참여할 수 있다.

유형Ⅰ은 모든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취업애로유형 10가지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또 5인 미만 사업장이라도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산업 등 특정 분야에 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유형Ⅱ는 제조업·보건복지업 등 ‘빈일자리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취업애로유형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청년을 채용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제외 대상이었던 2025년 5월 1일 이후 채용된 졸업예정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모집 범위가 확대됐다.

사업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24’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충북지역 기업들의 참여 조건, 취업애로유형 확인 등 자세한 문의는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043-263-266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