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스타즈 "4 아니면 死"
2012-01-25 홍성헌
안산 신한은행이 선두 독주체제를 형성하고 있고 그 밑에 구리 KDB생명과 용인 삼성생명 그리고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신세계가 추격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25일 현재 신한은행은 22승4패를 달리고 순위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신한은행의 상승세에는 최윤아,김단비,이연화,강영숙,하은주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한 몫하고 있다.
KDB생명이 17승10패로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삼성생명은 14승12패를 기록하며 KDB생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KB스타즈도 12승15패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스타즈는 남은 13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해진다. 신세계와 우리은행과 맞대결을 펼치는 총 6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최소한 4위를 지켜낼 수 있다.
스타즈는 오는 27일 신한은행에 이어 29일 삼성생명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스타즈는4강 티켓 다툼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에서 승점을 챙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5위 신세계(10승16패)는 스타즈와의 승차가 2게임에 불과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홍성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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