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단양군, 조옥자·장지홍씨
2012-05-15 오준석
단양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도모, 미풍양속 확대보급 등 서로 돕고 협동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단양군민 최고의 명예상이다.
군은 지난 3월21일 17회 군민대상 요강을 발표하고 지난달 3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다음 군민대상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조옥자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단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단양장학회 이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여성과 다문화가족의 권익 신장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장지홍씨는 호반관광 조성을 위한 단양수중보 건설, KBS방송중계소 이전, 신단양 이주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주민화합,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철쭉제 등 지역행사 지원, 새마을운동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장씨는 또한 신단양지역발회장(2005~2010년), 새마을회장(2011~현재), 단양장학회 이사 등 핵심적인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군민대상에서 나머지 한 개 부분인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는 선정되지 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26일 열리는 30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정삼봉(선행봉사), 박철환(지역사회개발), 나덕문(문화체육)씨가 각각 군민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단양=오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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