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발전의 재도약 도전
2013-01-29 김요식
군은 이필용 군수의 공약 41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완료 6건, 추진 중 33건, 미착수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태양광과 LED사업 침체에 따른 용산·상우 산업단지 조성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이 군수의 공약사업 성공 여부를 가리는 또하나의 사업으로 전망된다.
감곡 역세권 개발,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신·재생에너지산업 박람회 개최 등 주로 대규모 사업이거나 국가 시책이 선행되는 사업이 미착수됐다. 군은 10대 현안과제로 △반기문 교육 테마랜드 조성사업 △음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3차)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 △도시가스 공급 확대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사업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충북 혁신도시 건설사업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사업 △금왕읍 소재지 정비사업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 △범죄예방 및 어린이 cctv 설치 등을 선정했다.
각 부서장은 선정된 과제가 완료되면 새로운 현안사업을 추가해 지속 관리하고 이월사업은 사업 완공 시까지 관리하는 등 현안 과제를 발굴·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오는 6월13~15일 52회 충북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와 군수 공약 마무리, 10대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음성군의 재 도약을 위한 노력으로 거듭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요식 음성주재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