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내년도 시정연설]"창조경제 구현 앞장"
이필용 음성군수 "산단조성 등 기업 뒷받침"
2013-11-25 김요식
군정 운영방향 6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 국민행복을 여는 중심지로서 기반시설 확충 △농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개척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나눔 복지 실현 △품격높은 문화예술진흥과 관광인프라 구축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는 군민중심의 선진 행정이다.
이 군수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3.0과 연계된 음성3.0 실현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생극산업단지, 상우산업단지 건립을 적극 지원하고, 충주댐 계통 공업용수 공급사업, 노후 산업단지·농공단지를 개선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햇살론 보증재원 출연,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서고속도로와 진천~음성 간 4차선 국도 개통에 따라 군이 교통요충지로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내재돼 있는 만큼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음성~괴산간 국도 37호선 확포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설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한다.
이 군수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등 내부순환 체계도 입체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에도 노력해 주민안전과 기업편의를 증진한다,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 지원과 '인구20만 늘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권역별 정비사업, 금석택지 및 혁신도시를 활용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등을 통해 정주기능도 강화한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품질과 생산량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작목, 인력절감형 재배기술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또 녹색농촌 체험마을 활성화로 농가소득 다변화를 꾀하고 전국 최초로 농축산물 최저가격보장을 위한 가격안정 기금을 2017년까지 5년간 50억원을 조성하며 6대 농산물 전략품목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 군수는 "내년도 군 예산은 올해보다 0.6% 증가한 4102억으로 편성했으며 예산낭비 요인을 철저히 줄이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군민중심의 선진행정을 펼쳐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