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호응'

서천 장항읍 여성소방대

2009-01-20     유승길

서천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심폐소생술 보급단에 대한 서천소방서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호응이 뜨겁다.

심폐소생술 보급단은 서천소방서에서 군민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기 위해 응급구조사들로 구성됐으며 직장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1회씩 교육을 받고 있으며, 50여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로부터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현장감있는 교육을 위해 CPR용 마네킹을 이용한 시연 후 대원들이 직접 실습을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기대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이란 환자가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심장박동과 호흡이 중단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 줌으로써 심장마비가 일어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술로서, 심장정지 후 3분 이내에 시도될 경우 75%이상 소생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다.

/서천=유승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