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이달 북미서 개봉

2014-07-19     천정훈 기자

 바둑을 소재로 한 정우성 주연의 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가 북미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19일 밝혔다.

이 영화는 오는 25일 북미 지역에서 상영되며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올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9월21일까지 독일의 판타지 필름페스트에 초청돼 베를린을 시작으로 주요 7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된다.

내기 바둑을 두다 살수(이범수)의 음모로 형을 잃은 태석(정우성)의 복수를 다룬 '신의 한 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