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충북지사 숲가꾸기 행사 참여
2014-11-09 이정규 기자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7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말티재 경재림단지에서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키 위한 숲가꾸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9일 전했다.
산림청이 주최한 이날 숲가꾸기 체험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직원들과 산림청, 지방청, 관리소, 국유림영림단, 충북대 학생 등 2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나무 가지치기와 경쟁목 제거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생태조림과 작업 요령 설명을 듣고 직접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녹색국가 구현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충북에서 임업종 사망 재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현장에 직접 와보니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해예방에 힘쓰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