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1회 추경예산 3800억 6350만원 확정

2015-04-22     박병훈 기자

[영동=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해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 심의를 거처 최근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8.3%증가한 3800억6350만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48억5881만원 늘어난 3249억3555만원(4.8%↑), 특별회계는 143억2503만원 늘어난 551억2795만원(35.1%↑)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101억5061만원 △조정교부금 10억1000만원 △국도비보조금 36억8522만원 △세외수입 1298만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6664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7억5573만원 △교육분야 824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28억9228만원 △환경보호분야 7억6345만원 △사회복지분야 25억1688만원 △보건분야 1억1006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34억6160만원 △산업 중소기업분야 28억293만원 △수송 및 교통분야 38억7319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2억8399만원등 전체적으로 4.8% 증가됐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등 모두 143억2503만원 증액됐으며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27억607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15억3429만원 등 전체적으로 35.1%가 늘어났다.

주요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조성 25억원 △영동산업단지 조성 115억원 △고향의 강 사업 22억원 △영산동 군계획도로 개설 8억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6억원 △영동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설치 5억원 △범화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0억원 △매천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4억원 등 지역 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집중 투자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10% 예산절감액 20억7800만원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