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캠퍼스 개설 추진
충청대학과 위탁교육 협약… 등록금 50% 지원
2007-03-02 충청일보
진천군은 1일 청원군 강내면 충청대학과 2일 오후 진천군수실에서 유영훈 군수와 정종택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제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진천군청 캠퍼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대는 이번 학기부터 복지행정학과를 개설하고 공무원과 직장인 등 17명의 신입생을 무시험으로 선발, 교수들이 야간에 출장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며 2년 과정을 마치면 복지행정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군은 군청 내에 강의실을 마련하는 한편 이 학과에 입학하는 공무원들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충청대와 진천군은 내년에는 부동산 지적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