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전자' 공모전 최우수상

건국대 김주은·이주현 동영상부문

2015-09-03     이현 기자
▲ 이주현(왼쪽), 김주은 학생이 문광부 '대한민국의 유전자를 찾습니다 코리아' 공모전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김주은·이주현(시각광고디자인전공 3년) 팀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의 유전자를 찾습니다 코리아' 공모전에서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들의 공동작품 '한글 한글 예쁜 여덟가지 우리말-나에게 대한민국은 아름다움이다'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인기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 영상은 두 학생이 광고영상크리에이티브1 수업시간에 '도담도담', '갈매 빛', '윤슬' 등 순우리말 여덟 단어를 활용해 만들었던 작품이다.

문광부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2만 2243점의 사진, 그림, 동영상 작품에 대해 전문가 20여 명과 대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4점을 공개했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달 6~19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됐고, 문화방송 '광복 70주년 국민대통합 프로젝트, 대한민국을 찾습니다' 프로그램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