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더 비기닝', '사도'와 함께 한국 영화 '투 톱' 자리매김… 흥행 가도 달려

2015-10-01     조신희 기자

영화 '탐정:더 비기닝'이 '사도'와 함께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스틸컷

10월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은 30일 595개의 상영관에서 13만 3381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43만 9916명이다.

'탐정:더 비기닝'은 '사도'와 함께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 중이다. '탐정:더 비기닝'은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권상우-성동일의 콤비물인 '탐정: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 5622명을 모은 '사도', 3위는 10만 5284명을 기록한 '인턴'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