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히

금산군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호응
상리 주공2단지 선정해 체조·중풍예방 등 교육

2016-11-01     정해구 기자
▲ 이화영 금산군 보건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주공 2단지 주민들이 건강 아파트 만들기 건강을 외치고 있다.

[금산=충청일보 정해구기자]금산군 보건소는 건강한 아파트 조성을 위해 2016년 1월 금산읍 상리 주공2단지 아파트를 선정해 동절기(1월~3월, 11월~12월)는 경로당에서 기공체조와 방문 진료 및 중풍예방관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4월~10월)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건강체조 교실과 통합보건사업(금연, 치매, 영양교육과 건강검진 홍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을 싫어주고 있다.

매월 20일을 건강의 날로 지정해 기초건강측정(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을 측정 건강수치를 알아보고, 이상자 발견 시 보건소 방문보건 팀과 연계시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통한 사전예방 및 적정관리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걷기, 유산소 운동, 식이 등 보건교육과 상담 실시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달 29일 보건소는 지역주민 계단걷기 활성화를 위해 금산읍 상리 주공2단지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에 계단걷기 표지판을 설치하고, 2개 동에 '계단 오르기를 실천하면 좋아지는 8가지 효과'와 '걷기운동의 효과' 홍보 표지판을 부착했다.

계단 오르기 운동을 실시하면 관절염 예방 및 하체근육강화, 다이어트, 심폐기능 강화(폐활량 증가), 균형감각 상승, 혈압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금산읍 상리 주공2단지 아파트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잔치를 성대하게 갖고, 주민들은 금산군보건소 이화영 소장에게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