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이모저모] 복통·두드러기 호소 학생 등 병원·양호실서 시험 치러
2016-11-17 김규철 기자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수능을 앞두고 복통 등을 호소한 수험생들이 병원과 양호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돌발상황이 발생.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험생 A씨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장학관 1명, 장학사 2명, 경찰, 보호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수능 시험을 치렀고, 충남 아산고에서는 수족구병을 앓는 수험생 1명이 보건실에서, 논산 쌘뽈여고에서는 유행성결막염 환자 수험생 2명이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
충북에서도 두드러기를 호소한 한 여학생이 괴산 서부병원으로 옮겨져 시험을 치렀고, 허리 디스크 등 건강상의 불편을 호소한 수험생 8명은 고사장 내 보건실에서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