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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사)이재민사랑본부이사장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이제는 국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야 하고,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스스로 잘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국민을 더 이상 팔지 않는, 싸움의 국회가 아닌 진정 국민을 위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호주대사 임명을 시작으로 시작된 선거분위기가 ‘대파값이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아닌가?’라는 물가상승에 따른 민심의 변화가 예상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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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4.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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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최근 영국의 대표적인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에 “젊은 남성과 여성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폴란드, 중국,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대부분에서 젊은 남녀의 태도가 양극화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20년 전만 해도 18~29세 남녀 사이에 매우 진보적부터 매우 보수적까지의 자기평가 척도(1~10)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그 격차가 0.75에 달했다. 2020년에 젊은 남성은 스스로를 진보적이라고 묘사할 확률이 보수적이라고 묘사할 확률보다 단 2%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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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4.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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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사)이재민사랑본부이사장이제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고 사전투표일자를 고려한다면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주 후보등록기간에 견주어 보면 후보결정이 너무 늦었고 또 정책적인 대안이나 이슈도 없이 그럭저럭 지나버릴 것만 같은 걱정이 앞선다.국민들이 식상해 버린 정치판에 등을 돌린 탓도 있지만 막말잔치에다 능력부족에 깜도 안되는 이들이 설치면서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다고 본다. 한두달전만 해도 정책에 집중하는 듯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말. 말. 말로만 떠들어대는 공약할 수 없는 무정책의 총선으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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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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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오늘날 우리는 '구독경제'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구독경제는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기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이는 고객이 한 번에 큰 금액을 지불해 제품을 소유하는 대신, 월별 또는 연별로 비용을 지불하며 필요한 서비스나 제품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같은 영화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부터, 면도날이나 식료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모델이 활용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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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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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오징어게임’이 일으킨 전세계적 파장은 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대단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K-POP은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고 영화와 드라마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외국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오징어게임’ 만큼의 선풍은 일지 않았다. 어쩌면 하나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킨 것 자체가 세계사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기도 하다.‘오징어게임’을 포함해 한국 영화 드라마 콘텐츠가 그런 쉽지 않은 결과를 낸 이유는 이미 세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 서사 콘텐츠는 어떠한 주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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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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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사)이재민사랑본부이사장입춘은 지났지만 때아닌 2월에 기온이 20도로 오르고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오는 등 기후위기를 실감나게 한다. 4.10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 설립 강행을 두고 말바꾸기를 하더니 갑자기 이념논쟁에 거기에다 법카에 명품백에다 우리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뜬금없이 친일파용어가 다시 나오고, 건국전쟁영화 상영거부와 또 넷플릭스 최근 영화의 장면을 두고도 천박할 정도의 비평으로 귀를 더럽히고 있다.창씨개명을 당한 사람은 모두 친일파인가 그렇다면 노래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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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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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23년 6월에 발표된 글로벌 3대 AI 지수 중 하나인 ‘글로벌 AI 지수’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AI 산업 수준은 62개국 중 종합순위 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위로는 영국, 캐나다가 있고 아래로는 이스라엘, 독일이 있다. 물론 미국이 압도적인 1위이고 그 뒤로 중국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의 부분별 성적을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특허(개발)은 3위, 정책(정부전략) 부문은 6위를 차지해 우수, 운영환경은 11위, 인재와 연구 수준은 각각 12위로 보완이 필요, 민간투자 부문은 18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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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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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대만을 10여 일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내가 일로 타이베이에 가는데 따라 나선 것이다. 작년 이맘때는 바쁜 아내 눈치를 보느라 관광은커녕 호텔에 갇혀 생활하다시피 했다. 다행히 올해는 눈치도 덜 보게 되었고 호텔이 타이베이의 오래된 상가, 주택 거리인 영캉(寧康)에 있어서 산책만 나와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오래된 주택가의 건물들은 지진에 대비하는 데에 신경을 써서인지 튼튼하다 못해 투박한 모양들이었다. 더욱이 아열대의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거무튀튀한 곰팡이가 건물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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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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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사)이재민사랑본부이사장최근 지인들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자주 나오는 말은 ‘그런 일이 있어?’이다. 즉, 뉴스를 보는 때가 없고 아예 외면하기 때문에 그러한데, 그럼 그 시간에 무엇을 보는가 했더니 세계일주나 다큐멘터리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사는 프로그램이나 본다고 한다. 왜 그런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물론 특정 사안을 두고 쟁점이나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은 도를 넘어선 전쟁과 같은 싸움의 연속이고 무조건 비판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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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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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최근 스마트폰 사용을 일시적으로 멀리하는 ‘디지털 디톡스’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는 손님들이 카페 입장시 스마트폰을 카페 직원에게 맡기고 입장하는 북카페가 늘어나고 있고, 와이파이와 심지어 전기까지 차단해 스마트폰을 쓸 수 없게 하는 리조트나 호텔도 생겨나고 있다. 말 그대로 ‘디지털 도파민’ 중독으로부터 헤어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도파민은 의욕과 활기의 원천이자 우리가 성취, 쾌락 같은 즐거움을 느낄 때 나오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도파인 분비가 지나친 경우 우리 뇌는 쾌락과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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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1.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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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근래 넷플릭스에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리얼 버라이어티 콘텐츠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로 만들어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로서의 흥행뿐만 아니라 심볼, 의상, 아이들 게임, 음악, 대사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의 다양한 세부 콘텐츠들이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던 점에서 착안해 드라마 게임을 실제 구현하는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우선 ‘오징어 게임’이 가진 다양한 성공적 요소들에 대해 그동안의 세평으로 되짚어 보자면 세련되고 다층화된 서사구조와 배우들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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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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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사람들이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얼마나 멈춰 감상하는지를 조사한 연구가 있었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갤러리에서 작품당 감상 시간은 8초였다고 한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신문 또는 잡지의 기사를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와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로 8초라는 시간이 지나면 집중력을 잃는다고 한다.이렇게 사람들의 집중력 유지가 짧아진 주된 원인은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에는 12초였던 우리의 집중력이 2019년에는 8초로 줄어들었고 2023년 말 현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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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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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목이 아프고 몸살기가 있어 병원에 갔다. 네 번째 코로나는 제발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한 기사에서 누군가는 감염과 완치를 계속해서 수없이 반복했던 사례도 있었다.남들보다 코로나를 힘들게 겪은 나로서는 끔찍한 일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기도 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A형 독감이라고 한다. 먹는 약의 수준을 보니 다행만은 아닌 것 같다. 타미플루라는 약을 먹는데 약의 환각과 우울이 부작용이란다. 약 복용 시 관찰자가 상주해야 한다고 한다. 약 먹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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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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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 (사)이재민사랑본부이사장우리나라의 부채 총규모가 지난 10년 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이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1,900조원에 달하는 국가부채를 억지하기 위해 정부가 2024년도 예산안을 긴축 내지는 건전재정으로 편성했다고 한다.세계 주요국 중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가계부채비율이 34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기업의 부도증가율은 약 40%로 17개국 중 2위에 해당한다. 국가부채와 가계부채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는데 IMF의 경고는 국내총생산(GDP)의 2배 이상이 되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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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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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 -정부가 이른바 '가짜뉴스'로 불리는 허위 조작 정보에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여당과 정부가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뜻을 모으고 필요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형국이다. 국무총리가 직접 지시를 내리고, 법무부 장관이 수사를 독려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모양새다. 특히 법무부 장관은 가짜뉴스 대응 방안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배후를 밝히고, 정보의 허위성이 명백하고 사안이 중대하면 고소·고발 접수 전이라도 수사에 적극 착수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이 글을 읽는 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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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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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최근 경제 관련 뉴스 제목이 매우 선정적이다. 불안, 어려움, 침체 따위의 단어에서 위기와 끝장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세계적 진영 경쟁과 국지적 전쟁 등이 주도하는 부정적 경제 요인이 우리의 살림살이에도 고통을 미치고 있으므로 경제에 대한 경고음들은 단지 신문지상에만 존재하는 과장된 어떤 것만은 아닌 듯하다.전등이며 컴퓨터와 같은 전기제품을 끄고 다니라는 아내의 잔소리가 늘었고 공과금 용지를 열어보는 일이 약간은 초조한 일이 되어 가고 있다. 식당에서 밥이라도 먹을라치면 “아니, 이 음식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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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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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 이재민사랑본부 이사장‘요즘 전쟁에 대한 소식에 우리는?’이라는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살아나려던 소비도 위축되고 기업경기 전망도 불확실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혹자는 그럼 우리나라도 전쟁의 중심에 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전쟁의 중심에 휩싸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전쟁이 발생되면 정권몰락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알면서도 북측은 무리한 선택을 하지는 않으리라 본다. 다만 아쉬운 것은 중국 러시아 그리고 미국 일본이 호시탐탐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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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0.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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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세계화란 상품, 서비스, 정보가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며 세계 경제, 문화 간 상호 의존성이 높아져 민족 국가의 경계가 약화 되어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이른다. 세계화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세계화 1.0’은 1914년 이전으로, 증기기관과 운송수단 발달로 제국주의 열강들이 앞다퉈 식민지로 진출했던 ‘국가의 세계화’였다.‘세계화 2.0’은 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 주도의 세계화로 상품무역 중심인 ‘기업의 세계화’였다. ‘세계화 3.0’은 1989년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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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0.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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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충북세정포럼 대표일주일의 긴 추석명절 연휴가 각종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그나마 대형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하게 지나갔다. 연휴기간이 길어서인지 귀성객이나 여행객을 위한 교통소통도 비교적 원활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상당수의 가족들이 해외여행이나 관광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젠 예전의 명절 분위기는 아닌듯하다.물론 집에서 차례를 지내야 명절을 보내는 것이란 생각이 달라진지는 오래되었기도 하다. 콘도나 리조트에서 합동 차례상을 차려 주기도 한다는데, 돌아가신 선조들이 네비게이션으로 잘 찾아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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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10.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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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한국사회에서 소득을 어떻게 분배하면 공평하고 정의롭다고 느끼는가에 관련된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설문 문항은 다음의 5가지였다. 1) 실적이 많은 사람이 더 받아야 한다. 2) 많이 노력한 사람이 더 받아야 한다. 3) 타고난 능력이 많은 사람이 더 받아야 한다. 4) 자신의 필요에 따라 받아야 한다. 5) 모든 사람이 똑같이 받아야 한다. 독자의 선택은 무엇인가?설문결과 58.8%로 1위를 차지한 선택은 “2) 많이 노력한 사람이 더 받아야 한다.” 였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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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9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