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충북본부 조사

3월중 충북도내 제조업체들은 체감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내 247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기업경기 및 3월 전망을 조사한 결과 3월중 도내 제조업 업황 전망 경기실사지수(bsi)는 83으로 기준인 100을 밑돌았으나 2월의 76보다는 7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화합물·화학, 고무·플라스틱, 비금속광물 등은 업황 호전이 기대됐으나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 기타 전기기계 등은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22.1%, 원자재가격 상승 15.0%, 환율하락 10.0%, 불확실한 경제상황 9.6% 등으로 나타났다.


/장정삼 기자 jsja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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