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허가 완료, 적극적인 행정지원 나설 예정
주변 기반시설 정비, 광역 교통망 등 구축

▲ 이케아 계룡점 예상 조감도
▲ 이케아 계룡점 예상 조감도

이케아코리아가 신청한 '이케아 계룡점' 건축 허가가 완료됐다.

이케아 계룡점은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에 대지면적 4만7000여㎡, 연면적 5만6000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쇼핑 공간, 쇼룸, 카페, 웨어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이케아 계룡점은 올해 5월 충청남도 교통영향평가를 시작으로 6월 계룡시건축위원회 심의, 8월 건축 허가를 신청해 건축법 등 개별법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14일 자로 건축 허가를 최종 완료했다.

함께 들어설 동반업체인 ㈜더오름에서 추진하는 계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도 올 7월에 건축 허가가 완료돼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케아가 들어설 경우, 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지난 7월 21일 건축 허가 완료된 계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와 더불어 이케아 계룡점의 건축 허가가 완료됐다"면서 "이케아 계룡점이 중부권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 구상, 주변 기반시설 정비, 광역 교통망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는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전국에 4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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