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김동빈 의원 대표 발의
'국가균형발전 실현 위한 광역 교통시설 확충' 촉구
세종시의회는 8월 28일 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는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역 교통시설 확충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현실이며, 이제는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의회 전체 의원은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기반 시설이 적기에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KTX 세종역' 설치 요구 수용 △ '충청권 광역철도'의 예타사업 선정과 조속한 추진 △주요시설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세종∼안성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 촉구 결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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