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경례 관장.
▲ 차경례 관장.

국립세종도서관 신임 관장에 차경례(57)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부 국가서지과장이 9월 1일 자로 부임했다. 

신임 차경례 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사서 실무와 기획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중앙 핵심 요직을 거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현장성 있는 도서관 정책을 추진해 왔다는 게 주의 평이다. 

차경례 관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정책도서관으로서 정부 및 공공기관 등 국민 누구나 정책정보서비스를 편리하게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12월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립세종도서관이 지식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국민 행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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