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참여.. 863곳 평가
세종시가 지역 내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도점검은 '2023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일환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9∼11월까지 추진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지역 이·미용업소 863곳이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으로 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4명으로 소비자 단체, 공중위생 관련 협회 단체장 추천으로 위촉, 공중위생업소 불법행위 근절 활동과 위생관리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세종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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