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21일 선착순..사무자동화·진로코칭 등 9개 과정 개설

세종시가 세종신중년센터 가을·겨울학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10월부터 운영하는 가을·겨울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 9개 과정으로,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주요 과정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정보통신 기술 등 습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및 4차산업'(2개 과정) △국가·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신규 진로 개발을 위한 '일·활동 지원'(3개 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사무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사무자동화(OA) 마스터로의 성장', 진로 탐색·취업 등 컨설팅 과정을 교육하는 '진로코칭지도사(2급)', 치료 레크리에이션 과정을 습득하는 '복지레크레이션지도사(2급)' 과정이 신설됐다. 

아울러 지난해 교육 과정 중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가전제품 분해·청소 교육과정이 다시 개설됐다. 

교육은 소정의 수강료 납부 후 10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 2층에 위치한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신중년 세대가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중년센터가 올가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신중년센터는 올해 3∼4월 봄학기, 6∼7월 여름학기를 통해 모두 2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 학기 수강 만족도 90%를 상회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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