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지상 2층 규모.. 공원홍보관·농산물홍보관 등 조성
세종시가 9월 8일 연서면 용암리에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를 개소했다.〈사진〉
이날 문을 연 방문자센터는 2008년부터 사업비 160여 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조성 사업 일환으로 지어졌다.
센터는 연면적 470.56㎡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 공원홍보관, 농산물홍보관, 사무실, 공중화장실 △2층 자연환경교육장, 자연생태 전시홀, 테라스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공원홍보관은 고복자연공원을 소개·안내하는 기능을 하며, 농산물홍보관은 지역농산물,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자연생태 전시홀에서는 고복자연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종류와 생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노동영 시 환경녹지국장은 "방문자센터는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과 지역농산물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는 공원 정보를 알리고 자연생태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고복자연공원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복자연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수변관찰로, 소공원(6개소), 생태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 이날 개소하는 방문자센터 건립을 끝으로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csr48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