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동캠퍼스 추진 경과보고 등 현황 청취

▲ 김영현 특위 위원장.
▲ 김영현 특위 위원장.

세종시의회가 9월 7일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그간의 세종시 대학 유치 정책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 3차 회의는 △공동캠퍼스 조성사업 △공동캠퍼스 운영 법인 설립 및 예산지원 △세종형 대학지원체계(RISE) 연구용역 추진계획 등에 관한 보고·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집행부는 그간 공동캠퍼스 추진 경과를 보고하면서 임대형 및 분양형 캠퍼스 구성과 기숙사 건립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에 특위는 행복청에서 2024년 개교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이나 시설을 관리할 운영 법인 설립과 운영을 앞두고 시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특히 "산학연이 연계한 대학캠퍼스 조성, 상가 및 대중교통 접근성 등 생활편의 제공, 외국대학교 유치, 학당 제도 도입, 개별 캠퍼스 유치 총력을 위한 집행부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4생활권 대학캠퍼스 조성부지 현장 방문, 인근 대학 방문 및 관계자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최성열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