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니터링단·시민의견 반영..주기적 성과 점검 등

세종시가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농촌마을 활성화 사업'을 선정, 적극 추진한다고 9월 1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기준은 주민 체감도가 높고, 중·장기적으로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 모니터링단과 세종시티앱 투표 결과를 반영해 적극행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개 사업을 확정했다. 

아울러 선정된 사업에 대한 주기적 성과 점검과 정책 추진이 판단될 경우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걸맞은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중점과제가 시민들이 감동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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