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운동장 외 3개 종목별 경기장서 진행
세종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비장애인 소통의 장 '9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9월 22일 세종시민운동장(조치원읍)과 종목별경기장 3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지역 선수 720명, 심판·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정식종목 12개와 어울림종목 5개, 전시종목 2개 등 모두 19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대회로 다양한 종목들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으로 장애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축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참가자 모두가 대회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놀위터 사회적협동조합,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중앙신협, 세종우리신협, 203 신속대응여단, 건양대학교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학생들이 운영요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KEB 하나은행·NH 농협은행세종본부·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천애안요양병원·혜성스포츠·세종운수(합)·대한미용사회세종지회·OK 한방병원 등에서 각각 후원 물품을 전달해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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