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상황반·기동반 운영
세종시가 추석 명절 기간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추석 연휴 당일(9월 29일)과 일요일(10월 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밖에는 평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며, 자동크린넷을 이용하는 동(洞)지역은 추석 당일만 운영을 중지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 기간 시민 불편에 대응하도록 생활쓰레기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사항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 속 실천수칙'을 홍보, 음식물쓰레기 감소에 나선다.
추석 명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 메모하여 불필요한 식품 사지 않기 △소포장, 반가공 식재료 구매하기 △장을 본 후 바로 손질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자투리 음식 재료는 따로 모아 보관하기 △음식재료별 보관법 파악하기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를 꽉 짜서 수분을 제거한 후 버리기 등이다.
진익호 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csr48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