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본청 직원 등 조치원 전통시장 찾아
세종시교육청은 9월 22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비대면(유선 주문)으로 행사를 실시해 오다, 올해는 직접 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물품 등을 구매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과 본청 직원들은 지역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 각자 필요한 용품 등을 샀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상인과 주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csr48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