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수료식.. 양성평등 문화 확산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 /세종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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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상담원으로 활동할 자원 활동가 18명을 배출했다.〈사진〉 

세종시는 9월 25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은 세종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하나로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가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10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세종지역 내 가정폭력 전문상담 자원 활동가로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수료생들을 전문상담원으로 육성하고자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방지 업무 종사경력 등 개별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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